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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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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방 상원이 어제(27일) 미국내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삼성전자의 텍사스 반도체 공장 건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직원이 고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후 소송에 직면했던 통신업체 스펙트럼 케이블(Spectrum Cable)이 거액의 징벌적 손해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3. 최근 체포된 러시아 스파이 커플이 50여년전 사망한 텍사스 아기들의 신원을 도용해 신분을 감추고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텍사스에서 핏불 잡종견 7마리가 길을 가던 71세 노인을 물어 죽여 개 주인이 2급 살인죄로 기소됐습니다.
5.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어제(27일) 연준이 오는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6. 민주당과 공화당의 양당 구도가 확고히 자리 잡은 미국에서 제3지대를 내세운 중도 정당이 창당합니다.
7. 작년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총인구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가 대북 선제타격 등 위험한 시도에 나설 경우 '전멸'할 것이라고 강하게 위협했습니다.
9.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8월 대만 방문 추진과 관련한 중국의 경고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10.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가스값 등이 치솟으면서 올겨울이 되면 영국 가정의 연간 에너지요금이 연초의 3배로 치솟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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