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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홈가드닝으로 건강하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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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달라스라이프 댓글 0건 작성일 20-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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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이른바 ‘홈족’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온라인 공연 등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홈트레이닝’, ‘홈오락실’, ‘홈베이킹’, 그리고 ‘홈가드닝’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적당한 외출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좋긴 하지만 집에서도 이런 웰빙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홈가드닝은 집에 있는 시간에도 우울감을 떨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봐도 좋을 것이다.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씨앗 몇 개로 시작하기
시카고에서 커뮤니티 가든과 작은 가드닝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시 이브즈는 코로나 19 기간동안, 재료가 저렴하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채소 묘목을 심어 볼 것을 추천했다.
이브즈는 초보 가드너라면, 빨리 자라고 실내에 심어도 낮은 채광 조건에서 잘 자라는 양상추나 아루굴라, 완두콩, 또는 강낭콩으로 시작하기를 제안했다. "요거트 컵, 샐러드 용기, 접은 신문 등 주변에 있는 것을 화분으로 사용해보자”고 이브즈는 권장한다.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해 보자! 코스트코에서 파는 로스트 치킨의 용기도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면 훌륭한 초보용 비닐하우스가 된다. 씨앗이 없는가? 그렇다면 이웃들에게 물어보거나 페이스북의 지역 그룹 등에 가입해서 요청해보자.





모판에 관해 결정하기
초보 가드너의 경우, 모판을 구입하거나 만드는 것이 가드닝을 시작하는 매우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모판은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으며 땅을 파야 할 필요 없이 토양과 배수를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모판을 땅 위에 바로 놓을 계획이라면 모판의 가장자리를 따라 몇 개의 돌을 놓으면 잡초 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낮에는 태양열을 흡수할 수도 있다. 또한 해가 진 후에는 토양을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모판을 둘 장소로는 가능한 햇빛을 많이 받으면서도 정원의 호스가 충분히 닿는 자리를 고르자. 서리가 걷히고 땅에 경작이 가능해지면 가든 모판 준비를 시작하자. 토양 테스트기를 사용해 pH와 영양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으며, 그 결과를 통해 어떤 유형의 재료를 추가하면 좋을지 파악할 수 있다.
병과 약간의 물을 사용해 해당 토양이 몇 퍼센트의 모래, 침니 및 흙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검사하는 간단한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다. 이상적인 구성은 모래 40%, 침니 40%, 그리고 찰흙 20%이다. 토양에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재료를 추가해 비율을 조정하자. 손으로 토양을 헤쳐 뿌리, 잡초 및 돌을 제거한 후, 양질의 퇴비를 충분히 섞어 넣자.
토양 대 퇴비의 전반적인 비율은 30/70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토양 맨 위에 퇴비를 1인치 정도 더 추가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전체 지표면에 뿌리덮개(나무껍질, 자갈 등의 재료를 사용)를 펴 바르면 된다.





알맞은 식물 선택하기
가든을 계획할 때는 동반자 재배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동반자 재배는 특정 식물이 서로에게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을 활용하는 기법이다. 다음은 같은 모판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작이 잘되며 초보자가 시도해보기에 알맞은 몇몇 식물이다.
푸른 잎 채소 – 아루굴라, 케일, 근대, 버터헤드 양상추, 아이스버그 양상추, 로메인
뿌리 채소 – 생강, 감자, 순무, 무, 당근, 비트





모판을 디자인하고 심기
각각의 식물은 뿌리가 자라나는 방식과 최종적으로 어느 높이까지 자랄지에 따라 필요로 하는 공간의 크기가 다르다. 과밀한 모판을 방지하기 위해 토양에 세팅하기에 앞서 각 식물의 공간적 요구사항을 확인하자. 토양이 갓 축축해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심는 것이 최선이다. 처음 몇 주 동안에는 모판에 매일 1회 혹은 2회에 걸쳐, 이번에도 역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충분한 물을 주자. 이후에는 매일 1회로 줄이거나 거주하는 지역의 날씨에 따라 더 드물게 물을 주어도 된다. 이제 땅에서 당신의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으니 진정한 즐거움이 시작될 것이다. 수확을 제외한 가드닝의 가장 좋은 점은 각 식물을 돌보고 그 식물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 매일마다 시간을 들여 당신의 가든을 보살피고, 새로운 녹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도 얻는 이점이 있다.











토마토 심기






  1. 화분과 배양토를 준비한다.
  2. 배양토를 화분에 채운다.
  3. 배양토가 촉촉해지도록 물을 흠뻑 준다.
  4. 씨앗이 겹치지 않도록 1-2m 깊이로 심어준다.
  5. 깊게 심어지지 않도록 흙을 살짝 덮어준다.
  6. 씨앗과 배양토가 섞이지 않도록 분무기로 살짝 뿌려준다.
  7. 약 7-10일 후,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깻잎 심기





  1. 준비한 화분에 흙을 담는다.
  2. 깻잎 씨를 심을 구간을 먼저 정한다.
  3. 한 구간당 깻잎 씨 4-5개를 넣는다.
  4. 씨를 심은 후에 흙으로 다시 살짝 덮는다.
  5. 골고루 물을 준다.








상추 심기





  1. 화분을 만든다. (먼저 스티로폼 박스에 구멍을 뚫어줘야 한다.)
  2. 원예용 상토를 준비해 화분에 넣어준다.
  3. 간격을 좀 띄워 구멍을 파준다.
  4. 구멍에 모종을 심어준다.
  5. 물을 듬뿍 준다.








고추 심기





  1. 화분과 마사토, 배양토를 준비한다.
  2. 화분에 마사토와 배양토를 차례로 담는다.
  3. 물을 듬뿍 준다.
  4. 모종이 들어갈 구멍을 판다.
  5. 고추 모종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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