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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힐링의 장소, 달라스 캠핑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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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달라스라이프 댓글 0건 작성일 19-07-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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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SPOT

반복되는 일과 복잡한 교통 생활, 수많은 약속과 만남…
외줄타기를 하는 듯한 현대인들의 삶은 그야말로 스트레스로 가득하다.
해야 할 일로 가득한 고되고 단조로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휴식과 즐거움은 필수다.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버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야생의 자연에서 누리는 캠핑이야 말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달라스 일대의 자연의 숨결을 호흡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캠핑 장소들을 엄선해 여기 소개하고자 한다. 이제 평화로운 멋진 자연에서 보낼 며칠간의 여정을 위해 가방을 꾸려보자. 내 안에~ 야생전문가이자 탐험가인 베어 그릴스(Bear Grylls)가 있다!

레이크 미네랄 웰스 스테이트 파크 & 트레일웨이
(Lake Mineral Wells State Park & Trailway)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45마일 거리에 있는 레이크 미네랄 웰스 스테이트 파크는 소떼 목장 지대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아름다움과 위용을 자랑하는 640에이커 규모의 호수가 있으며, 암벽등반 센터와 캠핑용 텐트를 설치할 야영지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12마일이 넘는 도보 트레일도 여러군데나 있다. 특히 하룻밤 기준 10달러에서 30달러 사이 비용이면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에는 깨끗한 물이 공급되는 수도 시설과 전기 시설 등의 부대 편의 시설이 잘 마련돼 있다.
이 파크에는 2.5마일 정도 더 들어간 곳에 불편한 생활을 기꺼이 감수할 의지가 있는 이들을 위한 원시 야영지도 4곳이나 있다. 이 원시 야영지에서는 노련한 클라이머라면 북텍사스의 몇 안 되는 자연 암벽 등반 장소 중 한 곳인 Penitentiary Hollow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고 수영을 잘 하는 이라면 제트 스키 없이 천혜의 자연 속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본햄 스테이트 파크
(Bonham State Park)

본햄 스테이크 파크는 아늑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그리고 물이 맑은 호수와 편리한 부대 시설 때문에 달라스 시민들이 매우 즐겨 찾는 곳이다. 캠핑장 구역마다 샤워 시설이 갖춰진 화장실과 피크닉 테이블, 수직형 그릴이 마련돼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캠핑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단, RV hook-ups가 부족한 편이므로 필요할 경우 미리 전화로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곳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캠프 파이어 구덩이 주변에 텐트를 치고 핫도그 등을 구워 먹으며 깊어가는 밤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것도 더할 수 없이 좋을 것이다.

머렐 파크 (Murrell Park)

머렐 파크는 그렙바인 호수(Lake Grapevine)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미니멀리즘 스타일 캠핑족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온전한 은둔형 캠핑을 원하는 이에게 바로 안성맞춤인 캠핑지라고 할 수 있다. 하룻밤 기준 10달러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이 파크에는 특히 하이커들과 바이커들을 위한 사람의 발길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야생 그대로의 9.5마일 거리의 노스 쇼어 트레일(North Shore Trail)이 있으며, 어초도 풍부하게 발달해 있어 직접 먹거리를 구해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이노소어 밸리 스테이트 파크
(Dinosaur Valley State Park)

다이노소어 밸리 스테이트 파크는 어린 시절 좋아하던 고생물에 여전히 매료돼 있는 이들이 모험하기에 매우 좋은 새로운 장소이다.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므로 언제든 공룡들이 지나갔던 길을 따라 걸으며 고대 화석도 발견할 수 있다. 공룡 발자국은 팰럭시 강(Paluxy River) 바닥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여러 군데 마련돼 있는 캠프장 바로 근처에도 공룡 발자국들이 남아있어 운이 좋다면 공룡 발자국 바로 옆에서 야영의 즐거움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이 파크에서 고생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주말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도 시설과 전기가 있는 캠프장 생활과 하이킹 신발을 챙겨 원시적 생태를 간직한 장소에서 경험하는 야영 생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어느 쪽이든 고대의 야생을 경험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시더 힐 스테이트 파크
(Cedar Hill State Park)

달라스(Dallas) 다운타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시더 힐 스테이트 파크는 북텍사스에서 별빛 아래 잠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한 곳이다.
이 파크에서 별이 빛나는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텐트 자리로는 조 풀 호수(Joe Pool Lake) 근처가 으뜸이다. 원시적인 야영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이 곳에선 RV 차량과 수도, 전기, 샤워, 피크닉 테이블을 비롯 캠프파이어용

파이어 링과 와이파이, 식료품점 등의 문명의 편의 시설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숲 탐험에 나서 라임스톤 언덕을 오르거나 자갈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올드 펜 팜(Old Penn Farm) 투어를 통해 텍사스 농업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레이 로버츠 레이크 스테이트 파크
(Ray Roberts Lake State Park)

달라스(Dallas)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의 파일럿 포인트(Pilot Point)에 이르면 레이 로버츠 스테이트 파크가 품고 있는 모래밭 호숫가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맑고 파란 물로 유명한 이곳은 수영하기에 최고의 장소이며, 더불어, 윈드서핑과 보트 타기 그리고 낚시도 할 수 있다. 호숫가를 떠나 대지를 밟고 싶다면, 말을 타고 12마일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다녀와도 좋으며 텐트를 친 뒤 야외에서 핫도그를 구워 먹는 재미를 맛 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특히 아일 드 보아 그룹 워크인 (Isle du Bois Group Walk-In) 캠핑장에 자리를 마련한다면 강이 흐르는 전경을 감상하며 그릴이 있는 파이어 링을 이용해 즐겁고 멋진 야영의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이 캠핑장에는 화장실이 바로 가까이에 있어 매우 편하고 안전하다.

레이크 밥 샌들린 스테이트 파크
(Lake Bob Sandlin State Park)

고요한 평온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놀라운 야생의 세계를 안고 있는 레이크 밥 샌들린 스테이트 파크야말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 파크는 노스이스트 텍사스(Northeast Texas)에서 가장 생생한 야생 생태계를 간직한 캠핑지로써, 머무는 동안 이곳에 사는 대머리 독수리 같은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사계절 중, 소나무 잎 색깔이 변하고 대기가 서늘해지는 시기에 이곳을 찾는다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을 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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