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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합 감리교회, 송상철 목사 초청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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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9-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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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의 저자 송상철 목사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의 저자 송상철 목사

“그림 한 장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성경 말씀과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 전도지를 이용한 일대일 전도·양육 훈련 세미나가 지난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에서 열렸다. 

 

그림 일대일 전도는 성경말씀을 눈으로 보면서 손쉽게 전도하는 방법으로 전도와 양육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는 성경 내용을 시각적이고도 현대적인 언어로 접근해 비 기독교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특별히 선교지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됐다.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교재는 송상철 목사가 집필했으며, 12주동안 일대일로 전도하고 양육할 수 있는 훈련 교재 ‘인생을 변화시키는 그림일대일 행복’(꿈의 발전소)과 전도 소책자 ‘그림일대일 행복(국민북스) 두 권으로 구성됐다. 현재 ‘그림 일대일 행복’ 교재는 19개 언어로 번역돼 사용 중이다.

 

송상철 목사는 애틀란타 새한장로교회 담임으로 개척 22년만에 5,000명이 등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송 목사는 이 그림 일대일 양육 책과 전도지를 가지고 1년에 2,000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제자들을 훈련시킴으로 영적, 질적, 수적 교회 부흥을 도모했다. 그는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v)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유럽선교회·GP 선교회·KIMNET 선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35명가량 참석한 가운데 안송희 전도사의 찬양인도와 함께 첫날 세미나가 시작됐다. 곧이어 세미나를 주최한 킴넷(KIMNET, Kingdom Inter-Missions Network 상임대표 최일식 목사) 사무총장 이현석 목사가 세미나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는 “오라는 곳이 너무 많아 감당하기 힘든 세미나”라며, “송성철 목사님뿐만 아니라 함께 전도하며 훈련된 많은 평신도 지도자, 선교사, 조덕기 사모의 강의도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저자 송상철 목사를 필두로 새한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금번 세미나 강사는 다음과 같다. 

 

*1-12과 강의 : 송상철 목사, 이현석 목사, 정지호 목사, 이원희 집사, 조덕기 사모

*간증 : 이원희 집사, 전재덕 선교사, 이민혁 집사, 임은혜 집사, 김영선 선교사, 김추자 집사, 조덕기 사모, 송상철 목사 

*10분 복음제시 : 박윤순 집사, 정향 집사, 김미동 사모, 정주은 사모, 허발 집사, 

*10미닛 리차징 : 박윤순 집사, 김추자 집사, 김선용 장로, 안솔비 청년, 박광일 장로, 배정환 집사, 이원희 집사, 진경 집사, 김원준 청년

 

첫 번째 순서로 이원희 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이 집사는 현재 아틀란타 새한교회에 출석하며 그림 일대일 교재를 가지고 왕성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새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한 후,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을 통해 끊어지고 깨어진 관계가 치유되고 회복됐다. 풍성한 삶을 살게 되어 감사하다. 인생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다. 사람을 살리는 예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은 영적인 필살기”라며, “복음 전도를 통해 가치 있고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송상철 목사의 ‘그림 일대일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송 목사는 “어떻게 하면 복음을 누구에게나 쉽게 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서두를 뗐다. 이어 “전도를 위한 고민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 은혜로 그림 일대일 교재를 만들었고, 12주 과정 훈련을 통해 목회 현장에서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교회를 넘어서 일년에 2천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했고, 누구보다 성도들이 전도자로 세워져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때 3분의 2 이상이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며, 기쁨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보고 더 큰 은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송 목사는 ‘복음의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능력, 선교지를 부흥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라고 말하며, “코로나 역경 중에서도 약해지지 않는 강력한 능력이고 코로나 이후 세상을 변화시킬 유일한 대안이기에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림 전도 양육이 신앙 생활과 영적 사역을 위한 로드맵이 될 것”이라며, “복음은 신자라면 누구나 쉽고 기쁘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그림은 만 마디의 말보다 더 위력이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와 교재를 통해서 교회가 건강한 체질로 바꿔질 수 있다. 전교인을 전도인으로 동력화하고 무장하자”고 도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웨슬리교회(담임목사 주요한) 안정희 권사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전도할 수 있는 효과적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그림으로 풀어가니까 전하는 자나 듣는 자나 편하다. 사영리를 외우거나 하지 않아도 되니까 부담이 덜하다. 서로 그림 보고 하니까 좋더라. 그림 전도 양육은 전도와 양육이 포함돼 있다. 다른 전도방법들과 비슷하지만 좀 더 구체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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