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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들 반복 학대한 어머니, 종신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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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에서 5세 아들을 심각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어머니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세 티파니 윌리엄스는 2022년 자마우리안 키지를 반복적으로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달 28일(금) 배심원단의 평결을 통해 종신형이 확정됐습니다.
수사 기록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오랜 기간 자마우리안을 학대해왔으며, 사망 전날에도 아이의 관자놀이와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연장 코드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년 6월 27일 아침, 윌리엄스는 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자마우리안이 죽었다"고 말했고, 이어 911에 세 차례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한 남성은 "집에 시체가 있다"고 신고했고, 한 여성은 "아이가 차갑고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신고자는 "티파니 윌리엄스가 내 남동생을 죽였다. 그녀가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윌리엄스는 "거의 매일 아이를 때렸다"고 인정했습니다. 그의 변호인은 윌리엄스 역시 극심한 학대를 경험하며 자랐고, 이로 인해 비극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숨진 아이의 법적 아버지인 77세 율리시스 키지도 아동 방임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는 윌리엄스가 학대하는 사실을 알고도 방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키지는 윌리엄스에게 "그 아이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의 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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