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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차압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달(5월)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정보 Data 회사 ATTOM이 발표한 새로운 5월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차압 건수가 32,621건에 달했는데 이는 채무불이행, 경매, 은행 압류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입니다. 

지난해(2023년)에 비해서 3%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4,320채중에 한 채꼴로 차압이 이뤄졌습니다. 

미국인들이 여전히 높은 체감 물가로 인해 생활비 위기와 싸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택 차압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동북부 New Jersey 주가 평균 1,939채 중 한 채꼴로 차압 통보를 받아서 전구 50개 주들 가운데 압도적으로 1위였습니다. 

전국 평균 차압통보에 비해서 2배 이상 높은 수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Delaware(2,595건)와 Connecticutt(2,600건) 그리고 Florida(2,638건)등의 순서로 2위와 3위, 4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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