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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스쿨 오브 달라스 리전, 1만 명의 학생에 겨울 필수품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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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깊어지면서 북텍사스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기본 필수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비영리 단체인 커뮤니티 인 스쿨 오브 달라스 리전(Communities In Schools of the Dallas Region)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연례 행사인 홀리데이 드라이브(Holiday Drive)를 통해 약 1만 명의 학생들에게 새 코트, 양말, 장갑 등 겨울 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생용품, 간식, 담요 등도 함께 수집해 겨울 방학 동안 필요한 추가 자원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겨울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간식류도 기부 목록에 포함됐습니다. 물품 기부는 오는 12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수집된 물품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역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기부를 원하는 이들은 아마존 위시리스트를 통해 직접 물품을 구매해 비영리 단체로 배송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인 스쿨 오브 달라스 리전은 지난 40년 동안 텍사스 북부의 130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행동 및 정신 건강 문제, 출석률, 사회 서비스, 학업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현재 14개 학군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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