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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에 '환영 속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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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을 몰아내고 승리하자, 국제 사회는 시리아의 혼란과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확산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은 아사드 정권의 붕괴를 환영하며, 시리아의 평화적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ISIS가 재활성화될 위험이 있다며, 시리아 동부에서의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은 아사드 정권의 종말을 시리아 국민에게 큰 안도라고 전하며, 급진주의자들이 시리아를 장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는 시리아 내 안정적인 정권의 수립을 희망하며, 테러리스트 조직의 확장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유엔은 시리아의 새로운 시대를 희망하며, 모든 무장 단체들이 민간인 보호와 공공 기관 보존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도 시리아 상황을 주시하며, 안정화를 기원하고 중국인의 안전을 보장할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시리아 반군의 승리는 중동 정세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는 향후 시리아 내 극단주의 확산과 안정적인 정치 전환을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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