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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백신, 이번 주 달라스 카운티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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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번째 코로나 19 백신인 존슨앤존슨(J&J)사의 백신이 이번 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 첫 공급될 예정입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가 연방식품의약국 FDA의 긴급 승인 후 첫 공급되는 존슨앤존슨 (J&J) 백신 배포 지역 중 한 곳에 포함됐습니다.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지난 달 26일 오후 이번 주,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이 J&J 백신 6000도스를 공급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젠킨스 판사는 이 백신은 교도소 재소자와 홈리스 등 2차 백신 접종을 받을 가능성이 적은 고위험군들을 위한 접종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는 홈리스들에게 J&J 백신 접종을 알리고,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 재소자 접종을 위해선 의료 기관과 협조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또한 J&J 백신에 대해 단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이라며 카운티 내, 접종 예약 대기자들을 위해서도 배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J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코로나 19 예방이 가능하며 초저온의 냉동 보관이 필수인 다른 백신들과 다르게 냉장 온도에서 3개월 보관도 용이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앞서 FDA는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라,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 백신처럼 J&J 백신도 사용 권고를 받아 들였으며 이에 J&J 백신은 FDA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세 번째 백신이 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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