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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율 상승과 함께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예방 수준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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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북텍사스(North Texas)의 장기요양 시설들이 조심스레 일상으로 회복을 꾀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잡니다.
[기자]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가장 취약한 인구에 속합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달라스 카운티에서 해당 감염병으로 사망한 요양 시설 거주자들은 600명이 넘으며 이는 해당 카운티 지역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의 22%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들을 위한 예방 수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달라스(Dallas) 소재 벨몬트 빌리지 터틀 크릭(Belmont Village Turtle Creek) 시설의 낸시 샌더스(Nancy Sanders) 책임자는 해당 기관에서도 확진된 거주자 중 소수가 세상을 떠났지만 선물 같은 백신 접종 실시로 이제는 코로나 19 이전으로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벨몬트 빌리지의 경우 이미 거주자의 99%가 백신 접종을 마쳤고 종사자는 90%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액티비티 참여 등 일상 회복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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