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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월까지 모든 미국 성인 맞힐 백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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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5월까지 미국 내모든 성인에게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혼란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언급한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진 겁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6일"우리는 7월 말까지 6억 도스의 백신을 확보할 텐데, 이는 모든 미국인에게 충분한 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접종 속도가 빨라진 건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이 났기 때문입니다.
FDASMS 지난달 28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이어 만장일치로 존슨앤드존슨 백신 승인을 권고했고 이후 CDC가최종 접종 지침을 마련해 미국내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3월 말까지 2천만 회분, 상반기까지 1억회 분의 백신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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