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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기부 단체 굿윌 스토어(Goodwill Store)에 실수로 기탁된 현금 5000달러가 몇 주 만에 기탁자의 손에 온전히 전달됐습니다. 선한 의도로 시작한 한 북텍사스 가족의 기부 실천이 하마터면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으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지난 달(2월) 초 허스트(Hurst)의 굿윌 스토어 매장에 한 남성이 몹시 불편한 기색으로 찾아와 자신의 아내가 호주머니에 5000달러가 들어 있는 줄을 모르고 재킷 한 벌을 기부품으로 내놨다고 설명하며 해당 돈을 찾아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매장의 론다 데이비스(Ronda Davis) 매니저는 기탁된 재킷이 옷 기탁물로 가득 찬 가방 안에 들어 있고 해당 기부 매장에 그런 가방들이 매일 50개에서 최대 200개 정도 각지에서 도착하기 때문에 그 많은 가방을 일일이 다 열어 기탁물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을 해당 남성에게 설명하며 문제의 돈을 못 찾을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후 몇 주 후 해당 매장의 마카일라 델라페나(Makayla Delapena)라는 기탁물 분류 직원이 기증품들을 검사하다가 5000달러를 찾아 줄 것을 부탁한 남성이 말한 재킷과 일치하는 옷을 발견해 호주머니 속에서 현금 5000달러와 은행 인출 명세서를 찾아 냈습니다.

델라페나라는 직원의 정직함과 성실함 덕분에 재킷을 기탁한 남성은 현금을 되찾았고 해당 남성 가족의 기부 실천도 선한 의도로 남게 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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