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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대선 무효' 트럼프 마지막 소송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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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했던 ‘대선 무효’소송 중 마지막 건에 대해 상고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지난해 11월 3일 이후 4개월에 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사기 주장이 결국 ‘몽니’로 마무리됐습니다.
연방대법원은 어제(8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위스콘신주(州)투표 과정에 하자가 있다면서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해달라고 주장한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위스콘신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법을 무시한 우편투표 규정을 만들어 부재자 투표를 확대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냈습니다. 그러나 연방 1심에 이어 공화당이 지명한 판사 3명으로 구성된 2심도 만장일치로 트럼프 측 패소 판결을 내려 대법원의 판단에 맡겨졌습니다.
절대 보수 우위 구도로 재편된 대법관들에게도 트럼프의 하소연은 먹혀 들지 않았습니다. 9명 중 6명이 보수로 분류되는 대법원 성향도 원고 측 논리를 재검토할 가치가 없다고 본 것입니다. 다만 개별 대법관의 찬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 측도 별다른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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