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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부부, 어제 텍사스 방문...복구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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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6일), 이번 겨울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텍사스를 방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어제 오후 휴스턴 Ellington Field Joint Reserve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바이든 대통령은 마중을 나온 그렉 애벗 주지사 및 다른 텍사스 선출직 공무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눴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봇 주지사와 함께 곧바로 해리스 카운티 비상 작전 센터로 향해, 복구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비상 센터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다며 격려했습니다.
한편 영부인 질바이든 여사는 휴스턴 푸드 뱅크를 둘러보았고 그곳에서 장갑을 끼고 식사 상자를 챙기는 것을 도왔습니다. 비상센터 방문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도 푸드 뱅크로 이동해, 주민들을 위해 고군 분투하고 있는 자원 봉사자들을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이번 텍사스 전력망의 실패에 대해 대통령이 당장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이번 방문 목적은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의 회복 상태를 점검하고,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연방 재난 관리청 FEMA는 이번 한파 피해자들에게 최소 9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주초 바이든 행정부는 주요 재난 지역으로 텍사스의 일부 카운티들을 추가적으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현재 108개 텍사스내 카운티들이 주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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