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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턴 주 법무장관, 엄청난 전기세 부과한 그리디(Griddy)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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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3-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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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팩스턴(Ken Paxton) 주 법무장관이 최근 고액의 전기세 고지로 논란이 된 도소매 전력공급업체 그리디(Griddy)를 고소했습니다. 현재 그리디는 텍사스전력감독기구 얼캇(ERCOT)에 의해 운영 금지 처분과 일부 주민들의 집단 소송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고액의 전기세 고지로 논란이 된 도소매전력공급업체 그리디는 고정 요금제 대신 전력 소비자들이 한 달에 10달러 기준의 도매가격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동 요금제를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파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도매 가격에 공급되는 전력의 비용이 치솟는 바람에 결국 그리디 소비자들은 전기세 폭탄을 맞았습니다. 이에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그리디가 에너지 위기 시 큰 손해를 받을 수 있는 길로 전력 소비자들을 호도해 가입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팩스턴 주 법무 장관은 이번 한파에 주민들이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그리디가 고액의 전기세를 빼가면서 주민들의 고통을 배가시켰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주 법무부가 제기한 첫 소송을 통해 한파 재난 피해를 더욱 키운 그리디의 책임을 묻고, 주민들이 무법적이고 기만적인 기업 관행에 속거나 이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법무부는 이번 소송에서 그리디가 기업들의 기만적 거래 관행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현재 그리디는 텍사스전력감독기구 얼캇(ERCOT)에 의해 운영 금지처분과 일부 주민들의 집단 소송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달 26일, 텍사스 전력망 감독기구 얼캇은 전력 비용을 지급하지 못한 이유를 들어 그리디의 운영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최근 9000달러가 넘는 고액 전기세 폭탄을 맞은 리사 쿠리(Lisa Koury)라는 여성의 주도로 10억달러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비자 집단 소송도 제기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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