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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11월까지 70% 이상 백신 접종...집단면역 형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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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전체 인구의 70% 이상에 백신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26일 한국에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한국은 뉴욕타임스(NYT)집계 기준으로 백신 접종에 착수한 89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각국 속령까지 집계하는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 기준으로는 103번째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한국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7900만명 분입니다.
1분기 공급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78만5000명분, 화이자 55만8500명분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6일5만8500만명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특례 수입한 물량으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이 접종합니다.
한국 방역 당국은 2분기에요양병원·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종사자를 포함해 일반 만 65세 이상 고령층을 접종할 계획이며 이어 3분기에는 만 18~64세 일반 성인이 맞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계획대로 연내 백신이 공급된다면 전체 인구의 70%가 맞기에는 충분한 물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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