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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 예산 28조대...부정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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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신공항 사업 예산이 최대 28조 원에 달한다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국회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달 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5쪽가량의 분석보고서를 전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검토'에서 안전성, 시공성, 운영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나눠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국토부는 "항공사는 국제선만 이전할 경우, 항공기운영 효율성이 떨어지고 환승객 이동 동선 등이 증가해 어렵다"며 "국제선만 도심 외곽으로 이전했던 도쿄, 몬트리올 등의 공항은 운영 실패로 결국 통합 운영으로 전환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또 만약 부산시가 발표한 '활주로 1개안’ 대로 한다 해도,사업비를 다시 검토해보니 부울경 주장 대비 약 5.22조원이 늘어난 12.8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보고서 뒷부분 참고자료로 '공무원의 법적 의무'를 적시하고 "절차상 문제를 인지한 상황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반대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할 수 있다"며 사실상의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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