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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전문가들, "올 여름쯤 집단 면역 형성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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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보건 전문가들이 올해 여름쯤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파크랜드 클리닉 혁신센터 PCCI는 달라스 카운티가 코로나 19 회복 환자와 백신 접종으로 올해 6월 말쯤 코로나 19 집단면역 상태로 급선회하는 티핑 포인트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PCCI는 첨단 데이터 과학과 클리닉 전문가들을 통해 취약 인구 보건 케어 개선에 힘쓰는 비영리헬스케어 분석기관입니다. 특히 PCCI는 달라스 카운티가 초여름쯤 코로나 19 집단면역 기준인 80%의 면역성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코로나 19 회복 환자와 백신 접종자들을 추산한 모델들을 토대로 나온것입니다.
PCCI 최고경영자 스티브 미프(Steve Miff) 박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 모니터링하고 분석된 데이터와 모델 그리고 트렌드를 토대로 집단면역 형성 시기를 추정했으며 국가 및 국제적 차원의 최신 연구를 통해서도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기준, PCCI의 분석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260만명의 성인 중 44%가 코로나 19 회복 또는 2차에 걸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면역 형성 인구 중에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감염 의심 환자 그리고 회복 환자 92만 2460명과 1차 백신 접종자 15만 4766명 그리고 2차 접종 완료자 11만 5875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PCCI의 토마스 로데릭(Thomas Roderick) 박사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집단면역 시기로 접어들긴 하겠지만 주민들의 백신 접종 노력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카운티 일부 지역들은 집단면역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백신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를 막을 최상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고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PCCI의 이번 집단면역 관련 전망과 추정은 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와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 그리고 Parkland Health & Hospital System의 협조와 검토를 받아 이뤄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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