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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수급 구조에 문제점 드러낸 중요 품목 공급망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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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4일) 수급 구조에 문제점을 드러낸 중요 품목의 공급망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칩, 전기차용 대용량 배터리, 희토류, 의약품 등 4대 핵심 품목의 공급 사슬에 대해 100일간 검토를 진행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들 품목은 코로나 19 대유행 등과 맞물려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미국 자동차 회사의 생산 라인이 멈추는가 하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때는 절대량을 수입에 의존해 온 개인보호장비(PPE)의 심각한 부족을 겪었습니다.
중국 수입 비중이 높은 희토류 역시 미중 갈등과 맞물려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는 등 무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백악관은 전기차 배터리 문제에 대해선 "미국은 전기차 순 수출국이지만 배터리 생산 사슬에선 주도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정명령은 4대 품목 외에 ▲국방 ▲보건 ▲정보통신기술 ▲에너지 ▲운송 ▲농산품과 식품 등 6개 산업에대해 1년간 공급망을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가 있습니다. 백악관은 공급망 문제와 관련해 의회가 초당적 조처를 마련할 것이라며 행정부가 검토 기간 권고안을 얻는 과정에서 의회와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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