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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유엔 인권이사회 복귀한 미국 "이사국 선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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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3년 만에 복귀한 미국이 이사국으로 선출되길 희망한다고 어제(23일)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고위급 회기에 사전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 "미국이 2022∼2024년 임기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이 기구에 복귀하기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의 지지를 겸허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만 인권이사회가 여전히 "이스라엘에 대해 불균형적 관점"을 보이고 있으며 회원 자격 등에서 개혁이 필요한 기구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47개 인권이사회 이사국 가운데에는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해 베네수엘라, 쿠바, 카메룬, 에리트레아, 필리핀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지난 2018년 6월 인권이사회가 이스라엘에 편견과 반감을 보이고 미국이 요구하는 개혁을 외면한다며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이뤄진 정책들을 뒤집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인권이사회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유엔은 매년 10월 총회에서 인권이사회 이사국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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