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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카 항거 시민에게 실탄 발사...3명 사망·수십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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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항거하는 시민들을 향해 실탄을 발사해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를 두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희생자 장례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반(反)쿠데타 시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1일 미얀마 언론과 현지 시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증언을 종합하면 미얀마 군경은 하루 전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했습니다. 이로 인해 10대 소년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숨지고 30명가량이 부상 당하는 등 지난 1일 군부 쿠데타이후 최악의 유혈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현재까지 군경의 실탄 사격으로 희생된 시위대는 최소4명입니다. 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편 국제 사회는 군부의 유혈 진압을 비판했습니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외무부와 EU등은 비판 메시지를 통해 미얀마의 군과 모든 보안 병력은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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