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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의회, 이번 주 정전 참사 조사 위한 청문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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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주 의회가 주전역을 극한 곤경에 빠트린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 청문회를 통해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2일) 댄 패트릭(Dan Patrick) 부주지사는 이번 텍사스 한파를 Category 5 수준의 겨울 폭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원의 기업 및 상공업 소위원회가 이번 주 목요일(25일)과 금요일에 청문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전 관련 문제와 향후 재발 방지에 역점을 둔 입법안 상정 때까지 관련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네이쓴 존슨(Nathan Johnson) 주 상원의원도 텍사스 전력 공급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존슨 의원은 관련 조사가 세밀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전력 공급자부터 발전 및 배전시설, 소매전력 공급업체를 비롯해, 공공유틸리티위원회와 철도위원회(Railroad Commission), 그리고 얼캇(ERCOT)에 이르는 모든 관련 기관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패트릭 부주지사는 전력 생산발전시설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시설들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발전기에 공급되는 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에 전력 공급을 중단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것이 가장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의사 결정권자인 기업 대표들이 청문회에 참석하길 바란다면서 참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 소환도 고려할 것이라면서 증거를 통해 어떤 진실에 이르든 그 모두가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 하원에서도 House State Affairs와 에너지 자원 관련 소위원회들이 공동 청문회를 열 계획입니다. 패트릭 부주지사는 주, 상하원에게 어설픈 대책 강구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번 한파에 전력 공급과 관련해 무슨 일이 있었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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