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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승인나면 3월 말까지 2천만회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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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J)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이 승인되면 3월 말까지 미국에 2천만명 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2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J&J 자회사얀센의 리처드 네틀스 의료담당 부회장은 하원 청문회에 앞서 공개된 사전 발언에서 "3월 말까지 백신을충분히 공급해 2천만 명 이상 미국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J&J가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백신의 규모를 구체적인 숫자로 내놓은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J&J는 얀센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위해 서류를 제출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는 오는 26일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이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FDA는 현재까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 두 제약사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몇 주간의 간격을 두고 두 차례에 걸쳐 맞아야 접종을 완료하는기존 백신과는 달리, J&J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는 점에서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네틀스 부회장은 "제조 절차와 관련된 필수적인 정책승인이 있다는 가정하에, 긴급사용 승인이 떨어지면 즉시 백신의 배송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반기 말까지 1억 회분을 배포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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