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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텍사스 연방 상원 의원 4선 의원에 성공한 존 코닌(John Cornyn)의원의 텍사스 지역 득표수가 민주당 상대 후보는 물론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4선에 성공한 존 코닌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593만여표를 얻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에서 얻은 표보다 많은 것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7만여표 적은 586만여표를 얻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를 텍사스 지역에서 약 6% 포인트, 약 64만여표 차로 승리했지만 코닌 상원의원은 상대 후보인 민주당 M. J. 헤거 후보를 10% 포인트 차로 이겼습니다. 특히 코닌 상원 의원은 텍사스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을 뿐만 아니라 북텍사스의 대표 카운티들인 태런(Tarrat) 콜린(Collin) 그리고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에서 승리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강세인 달라스 카운티에선 민주당 헤거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릭 반스 (Rick Barnes) 태런 카운티 공화당 위원장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바이든을 뽑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코닌을 지지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으나 드보라 피플스(Deborah Peoples) 태런 카운티 민주당 위원장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바이든을 지지하고 코닌을 선택한 결과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스 공화당 위원장은 대통령의 인성이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대통령 당선 조건으로 정책보다 인성 문제를 더 중요하게 여긴 사람들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는 불행히도 인격을 투표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나쁜 투표 방법이었음을 금방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스 위원장은 현재 이번 선거 결과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렉 애봇 주지사를 포함한 주정부 관리들이 재선거를 앞두고 있는 2022 년에 선거에 대한 논의도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텍사스 민주당은 공화당 텃밭인 태런 카운티에서 부재자 투표 개표 결과가 더해져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게 되자,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화당 대선 후보를 이긴 것이 1952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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