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화이자 백신, 섭씨 영하 15-25도에서 2주간 보관 가능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20 10:30

본문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 개발의 백신이 섭씨 영하 75도의 초저온이 아니라 영하 15~25도의 냉장온도에서 2주간 보관해도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백신보관과 관련한 당국의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영하 75도 내외의 초저온상태로 보관하고 해동 후 5일 이내에 접종하지 않으면 폐기해 운송과 취급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화이자가 FD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백신을 영하 15~25도 사이에서 2주간 보관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와 일반적인 냉장고에서도 보관 가능합니다. 이에 FDA가 화이자백신의 냉장보관을 승인하면 백신 보급과 운송이 용이해져 접종률도 높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화이자의 알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백신이 광범위한 수준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안정성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백신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23f0fb5d547885294b6b712b3ace7fb5_1613838454_09.jpe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데 강력히 반발하면서 총파업까지 거론했습니다. 이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 지도부는 21일 오후 '…
    한국뉴스 2021-02-22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T가 이번 한파 속에 수백만 명이 정전 상황에 내몰린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사상 최악의 겨울 폭풍에 정전 사태까지 더해져 많은 텍사스 주민들이 큰 고통을…
    타운뉴스 2021-02-22 
    물을 끓여 사용하도록 발령된 Boiling Water Notice가 많은 도시에서 해제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지 해제 이후에도 몇가지 사전 조치를 취할 것이 주민들에게 당부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와 정수 처리 시설의 가…
    타운뉴스 2021-02-22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가속화하고 있지만 누적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어제(21일) 기준 미 코로나 사망자는 51만1,133명, 누적 확진자는 2,876만5,42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세계 1·2차…
    미국뉴스 2021-02-22 
    휴스턴의 한 여성이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로 자신의 11세 아들이 동사했다면서 텍사스 전력망 감독 위원회 ERCOT을 상대로 1억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어제(21일) ABC방송 및 복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마리아 피네다라는 여성은 ERCOT을 주 지방법원에 …
    타운뉴스 2021-02-22 
      하원 예산위원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 개별 법안 통합을 위한 회의를 합니다. 이에 앞서 제기된 '3월 서명'이 현실화할지 주목됩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 예산위원회는 오늘(22일) 회의를 갖고 각 위원회가 심사해온 경…
    미국뉴스 2021-02-22 
    텍사스 공공 유틸리티위원회가 전기료 체납자들에 대한 단전조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부 전력 회사들이 말도 안되는 고액의 전기료 고지서를 발부하는 것을 제한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1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
    타운뉴스 2021-02-22 
    이번 한파로 일부 전력공급 업체들이 파산함에 따라 수천 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의도치 않게 전력 공급 업체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지난 19일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T가 전력공급업체 TXU Energy에 파산한 업체의 전력 소비자들을 흡수하도록 승인…
    타운뉴스 2021-02-22 
    한파가 물러나면서, 어제부터 북텍사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소들도 속속 접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페어파크(Fair Park) 코로나 19 접종소가 어…
    타운뉴스 2021-02-22 
    Boil water notices(끓인 물 사용하기)가 발령된 도시는 아래와 같다.Collin CountyAnna - 2월 21일 기준 해제Princeton: 2월 21일 기준 해제Dallas CountyMesquite - 2월 21일 기준 해제University Pa…
    타운뉴스 2021-02-20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20일) 겨울 폭풍 피해를 겪고 있는 텍사스 주에 중대 재난 선포(Major Disaster Declaration)를 승인했다.이번 승인으로 텍사스 주 77개 카운티의 주택소유자와 임차인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피해복구 지원금을 신청할 수…
    타운뉴스 2021-02-20 
    대규모의 정전사태로 난방이 끊기면서 혹한에 신음했던 북텍사스 주민들이 이번에는 안전한 물사용에 있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정전으로 지역 정수장들이 기능을 못하면서 일부 지역은 여전히 단수의 고통을 겪고 있고, 또 끓인 물 사용하기(boiling water notice…
    타운뉴스 2021-02-20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록적인 한파와 겨울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 피해를 입은 텍사스에 이르면 다음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 여부는 다음주초 결정될 예정입니다.  어제(19일)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뮌헨 화상 안보회의' 관련 기자…
    타운뉴스 2021-02-20 
    코로나 19 사태와 겨울폭풍 등이 전도유망한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어제(19일) 보도했습니다. 이어 CNN은 애봇 주지사 외에도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
    타운뉴스 2021-02-20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 개발의 백신이 섭씨 영하 75도의 초저온이 아니라 영하 15~25도의 냉장온도에서 2주간 보관해도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백…
    타운뉴스 2021-02-2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