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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업체 파산 속출에 주민들 '새 업체로 변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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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파로 일부 전력공급 업체들이 파산함에 따라 수천 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의도치 않게 전력 공급 업체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게 됐습니다.
지난 19일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T가 전력공급업체 TXU Energy에 파산한 업체의 전력 소비자들을 흡수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이어 전기를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전력 소비자들의 이처럼 비자발적인 전력공급업체 변경은 한파 기습에 전력 비용이 급상승함에 따라 일부 소매 전력 공급 업체들이 높은 도매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재정적 위기에 내몰리면서 발생했습니다. 다만 현재 파산한 전력공급업체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휴스턴 대학의 에드 허스 에너지 정책 전문가는 전력공급업체 파산 속출과 관련해 PUCT가 이들 파산 업체들이 소비자의 돈을 다룰 자격이 있다고 보장해 주고 있지만 지난 수년간 많은 사례를 통해 보면 소비자의 돈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했으며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불운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력공급업체 변경을 알게 된 소비자들은 우선 새 공급 계약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계약 의무 사항 내용도 살펴봐야 합니다. 주민들이 전력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전력 시장 PowerToChoose.org 웹사이트를 통해 변경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다면 새 계약 파기 방법을 알아 보도록 당부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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