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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체납자에 대한 단전 조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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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공공 유틸리티위원회가 전기료 체납자들에 대한 단전조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일부 전력 회사들이 말도 안되는 고액의 전기료 고지서를 발부하는 것을 제한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1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 발표에 따르면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T가 전기료 미납으로 인한 단전조치를 금지했으며, 일부 전력 공급업체들의 상식을 벗어난 수준의 전기 요금 고지서 발송도 제한했습니다.
어제 PUCT의 요구로 일부 주민들이 직면한 고액의 전기요금 부과에 대한 비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 후 애봇주지사는 전기요금 체납자들이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전력과 과도하게 부과된 전기요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드안드레 업쇼(DeAndre Upshaw)라는 달라스 남성은 도매 전력공급업체 그리디(Griddy)로부터 7000달러에 달하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그리디의 변동 요금제를 가지고 있는 일부 주민들은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1만달러가 넘는 전기세 폭탄을 맞았습니다.
이에 20일 애봇 주지사가 주의회 비상회의를 소집함에 따라 전기요금 폭탄 등 문제 해결책 강구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 논의에선 공식적인 조치가취해지진 않았지만 총에너지 비용 계산에 대한 필요성과 전력 소비자 부담 완화책 강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주의회가 유틸리티 요금 부과 문제와 치솟는 에너지 비용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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