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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40만명 넘는 직원들 시간당 급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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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 월마트가 40만명 넘는 직원들의 시간당 급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직원 42만5000명에 대한 시급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 민간 고용주입니다.
월마트 CEO 존 퍼너에 따르면 인상 대상은 디지털 업무 및 재고 관리 직원들입니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리주문한 물건을 매장에서 찾아 매장 주차장에서 전달해주거나, 집까지 배달해주는 직원들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 19 사태에서 월마트 사업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다음달 13일부터 이들의 시급은 13~19달러로 오르는데, 액수는 직무와 매장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월마트는 이에 따라 미국 시간제 노동자 150만명 중 약 절반이 시간당 적어도 15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유통업체와 달리 공식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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