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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코로나 19 임대비 구조 프로그램 최대 규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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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재정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닥친 이번 겨울 한파로, 텍사스 주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이 크게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주 관계 당국은 코로나 19 임대비 구조 프로그램을 최대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주택청(Texas Department of Housing and Community Affairs)이 코로나 19 임대비 구조 프로그램(Texas Rent Relief Program)을 최대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텍사스 임차인들이 최대 3개월치의 임대비와 유틸리티 비용을 해결하도록 13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주 관계자인 보비 윌킨슨(Bobby Wilkinson)은 코로나 19와 이번 겨울 한파로, 재정 지원 요구가 높아졌으며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전기료나 임대료 납부 걱정을 하고 싶은 시기가 결코 아니라면서 이번 구호 프로그램이 주거와 에너지 항목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이 임대 계약을 유지하면서 전기료 등 유틸리티 비용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 프로그램을 신청을 하려면 가정 소득이 지역 중간 소득(AMI)의80% 이하여야 합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소득이 6만 8950달러 이하여야합니다.
또 다른 신청 조건으로는 2020년 기준 실업 수당 수령자, 가구원 중 최소 한명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 감소가 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이번 지원 프로그램 신청은 texasrentrelief.com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1-833-9TX-RENT로 전화 신청을 해야 합니다. 한편 이달28일 전 신청건에 대해선 모두 중위 소득 50% 이하 수준 가정과 실직자 구성원이있는 가정 조건에 준해 지원 절차가 우선적으로 이뤄집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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