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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요 카운티 백신 접종소들, 속속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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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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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물러나면서, 어제부터 북텍사스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소들도 속속 접종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페어파크(Fair Park) 코로나 19 접종소가 어제(21일) 오후 1시 접종을 재개했습니다. 앞서 달라스 카운티는 백신 접종이 재개되면 2차 접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카운티 당국은 오늘도 2차 백신 접종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2차 접종 수요를 위한 백신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약 일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권고된 최장 6주 이내에는 2차 접종을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페어파크의 접종소 운영에 대한 정보와 운영변경 사항에 대해선 DallasCountyCovid.org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한편 일리스 데이비스 필드 하우스(Ellis Davis Field House)와 이스트필드 커뮤니티 칼리지(Eastfield Community College)에 위치한 파크랜드 헬스병원 시스템(Parkland Health and Hospital System)의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들은 오늘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다만 파크랜드 병원은 지난 주말 동안 접종을 하기로 예약돼 있던 사람들의 경우, 해당 예약일에 파크랜드 매모리얼 병원(Parkland Memorial Hospital)에서 접종을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예약일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은 예약일을 다시 정하기 위해 병원측이 연락을 취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외 콜린 카운티도 백신 접종 기관들이 예약 일정을 다시 정하기 위해 접종 대상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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