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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복 귀순' 北남성, 여러 의문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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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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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7일 귀순한 북한 남성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은 이 남성이 바다를 헤엄쳐 건너왔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은 동부전선 민통선에서 검거한 20대 초반의 북한 남성이 6시간 동안 헤엄쳐 월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입고 온 잠수복은 완전 방수형이 아닌, 어민들이 주로 입는 고무 재질의 머구리 잠수복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동해의 바닷물 온도는 섭씨 약 8도로, 미 해군 자료 등에 따르면, 물이 스며드는 잠수복의 경우 해수 온도가 약 8도일 때 생존 가능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겨울 바다처첨 수온이 낮은 경우에는 2시간 이상 버티는게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 CCTV에 최초로 포착된 후, 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는지도 의문입니다. 이에 '기강 해이'에 따른 경계 실패가 문제로 지적되며 '경계병이 졸았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군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최초 인지 후 검거까지 왜 3시간이나 걸려는지, 혹한기 훈련 시기 대응 태세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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