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주유소 연료도 '바닥'...개스 부족이 아닌 '배송 지연'이 원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18 09:23

본문

폭설과 결빙으로 도로 사정이 나빠지면서, 북텍사스(North Texas) 일부 주유소들의 개스 연료가 바닥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덴튼(Denton)의 35번 인터스테이트에 위치한 주유소들을 들러보면 주유기에 플라스틱 커버가 씌워져 있는 광경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번 겨울 폭풍으로 도로 사정이 악화되면서 연료 배송이 지연돼, 지역 주유소의 연료가 바닥이 났기 때문입니다.  

 

셔먼(Sherman)의 연료배급업체 Douglass Distributing의 브래드 더글라스(Brad Douglass) 최고경영자는 한파와 나쁜 도로사정 때문에 제시간에 각 주유소에 개스를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개스 부족 문제가 아니라 배송 지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미 자동차 서비스 연합 AAA(트리플 A)는 연료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겨울 한파와 정전 그리고 나쁜 도로 사정이 걸프 연안의 정유사들의 개스 배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AA(트리플 A)는 운전자들에게 서둘러 개스 구입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개스가 필요하다면 주유소를 찾기 위해 헤매기 전에 여러 곳에 전화를 먼저 해 비축 상황을 확인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b4cfa04250f143512cb94a101757393_1613661467_37.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코로나 19 사태와 겨울폭풍 등이 전도유망한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어제(19일) 보도했습니다. 이어 CNN은 애봇 주지사 외에도 민주당 소속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
    타운뉴스 2021-02-20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 개발의 백신이 섭씨 영하 75도의 초저온이 아니라 영하 15~25도의 냉장온도에서 2주간 보관해도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9일)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데이터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백…
    타운뉴스 2021-02-20 
    이민서비스국 USCIS는 2021 회계연도분 취업비자 H-1B용 쿼터가 모두 소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류를 제출했지만, 접수는 보류된 신청서들은 이날부터 모두 반환됩니다.  USCIS는 “2021 회계연도에 배당된 석사용 2만 개와 학사용 6만 500…
    이민뉴스 2021-02-19 
    그렉 애봇(GregAbbott) 주지사가 텍사스 전력망 감독 기구 ERCOT에 대한 주 의회 차원의 조사를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유례없는 텍사스의 초강력 한파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와 불안정한 전력 공급으로 큰 피…
    타운뉴스 2021-02-19 
    기록적인 한파로 최악의 정전 사태가 발생한 텍사스의 인구 절반 가까이가 물 부족과 식료품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많은 한인 동포들도 카카오톡이나 SNS 상에 눈을 퍼다 욕조에 저장하고 냄비에 끓여 사용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타운뉴스 2021-02-19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인한 재정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닥친 이번 겨울 한파로, 텍사스 주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이 크게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주 관계 당국은 코로나 19 임대비 구조 프로그램을 최대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
    타운뉴스 2021-02-19 
     인도 정부가 코로나 19 사태로 가라앉은 자국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부분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9일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는"일부 관광 비자 허용을 위해 부처 간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
    국제뉴스 2021-02-19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내달 초 막을 올리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권력 공고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19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은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를 개막하고 이보…
    국제뉴스 2021-02-19 
      미국·유럽 등 서방 국가들과 중국·일본 등 아시아 일부 국가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한국이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못한 이유가 백신의 국내 생산을 고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동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저스틴 펜도스 박사는 18일 …
    한국뉴스 2021-02-19 
      과거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에 대한 정치권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불법 사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나섰고, 국민의힘은 "김대중 정부 당시 불법도청 실상도 공개하라"며 맞섰습니다…
    한국뉴스 2021-02-19 
    코로나 19 팬데믹과 초강력 한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내 푸드 뱅크, 단체들이 식료품 공급에 나섰습니다.  태런 지역 푸드 뱅크(Tarrant Area Food Bank)는 어제(18일) 무료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비상 식료품 상자를 배포했습니다…
    타운뉴스 2021-02-19 
      유통 공룡 월마트가 40만명 넘는 직원들의 시간당 급여를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직원 42만5000명에 대한 시급을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 민간 고용주입니다.  월마트 CEO 존 퍼너에 따르면 인상 대…
    미국뉴스 2021-02-19 
    텍사스의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이 혹한의 한파가 닥친 와중에, 휴양지로 가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텍사스 민주당은 즉각 그의 의원직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어제 크루즈 상원의원이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하고…
    타운뉴스 2021-02-19 
    에너지산업 전문가들이 수일 내로 주유소에 전력이 다시 공급 되고 영업이 재개되더라도 개스 사재기를 하지 말 것을 텍사스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번주에 몰아친 극심한 한파 영향으로 개스 가격 폭등이 예상됩니다. 주 전역 곳곳을 얼어 붙게 만든 매우 낮은 기온 속에서 …
    타운뉴스 2021-02-19 
      미국내 불법체류자 1천100만명에게 8년 뒤 시민권 획득을 길을 열어주는 '바이든표 이민법안'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담아 민주당이 어제 공개한 이민개혁법안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미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이들에게 8년의 기간을…
    미국뉴스 2021-02-1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