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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레이크 남성, 얼어붙은 수영장에 빠진 애완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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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정전과 인명 피해 등 다양한 상흔을 남기는 가운데 얼어 붙은 수영장에 빠진 애완견을 가까스로 구조한 사우스레이크(South lake) 주민의 동영상이 한파 속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사우스레이크의 댄 홈즈(Dan Homes)라는 남성은 최근 얼음이 언 뒤뜰 수영장에 빠진 애완견을 간신히 구조했습니다. 홈즈가 공개한 사고 동영상에 따르면 사고 당시 그는 수영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눈을 치우고 있었고 두 마리의 애완견들은 주위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두 애완견들이 얼어 붙은 수영장 쪽까지 다가갔고 크리스티(Christi)라는 이름의 애완견 한 마리가 수영장 안의 얼음이 얇게 얼어 있는 표면으로 다가가더니 그만 차가운 수영장 물 속으로 풍덩 빠졌습니다.
이에 크리스티의 사고 장면을 목격한 아내의 비명 소리에 홈즈가 물 속에 빠진 개를 발견한 뒤 수영장 가장자리로 다가가 물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수영장 속에서 얼음을 간신히 붙잡고 버둥거리고 있는 크리스티를 재빠르게 잡아 챈 뒤 구조했습니다. 홈즈와 크리스티 모두 얼어 붙은 수영장에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크리스티는 7살된 호주산 양치기 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년 전에 눈 폭풍을 경험한 홈즈는 현재의 혹독한 날씨에 애완동물들의 안전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크리스티 사고 동영상을 올렸다면서 5년 전 기상 악화도 이번 같은 길고 혹독한 추위는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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