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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 전폭적인 중소기업 발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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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중소기업 업주들이 참석한 원탁회의에서 주 정부의 전폭적인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1일) 달라스(Dallas)의 Ruibals Plants of Texas에서 중소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원탁회의가 열렸습니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중소기업을 텍사스 경제의 근간이라고 부르며 중소 기업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의 기업 10곳 중 9곳이 중소업체이고 주 전체 피고용인의 절반 정도가 중소업체 직원이라고 강조하며 텍사스가 하나의 국가였다면 현재 경제 규모가 전세계 9위에 이를 정도로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는 현재 미국 내에서 기업들의 사업장 이전과 확대가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며 작년(2020년)에 상업용 부동산 개발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또한 회의에 참석한 중소업체 업주들에게 코로나 19 관련 수치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곧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난 10일 기준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수가 지난 두 달 만에 그리고 확진율은 작년(2020년) 11월 이후 약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텍사스에 연방비상관리국FEMA 주도로 대형 백신 접종소들이 만들어진다며, 이를 통해 텍사스 경제 정상화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번 주 의회 회기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를 견뎌낸 기업들을 보호하고 성장의 여지를 주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들이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소송으로 멍드는 기업들을 위한 민사책임 보호법 통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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