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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최소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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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전선이 지난 밤 사이 진눈깨비를 몰고 와 도로가 미끄러워진 바람에, 오늘 아침까지 북텍사스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최소 8명이 사망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들도 위험한 도로 사정에 따라 오늘 휴교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췄습니다. 신한나 기잡니다.
[기자]포트워스 하이웨이 35W에서 대형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100여 대가 도로에 갇혔고, 5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매트 자바드스키 메드스타 헬스케어 대변인은 "이 사고로 오늘 오전 10시 25분 현재 최소 5명이 숨지고 36명이 입원했다"고 밝히며, 차량 100여 대가 뒤엉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피해 복구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며 하이웨이 35W가 한동안 폐쇄될 것이므로 주민들은 가능하면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사고 후 이스트 벨크냅 스트릿에 있는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센터에 가족 미팅 장소가 마련돼, 당시 사고 장소에 갇혀있던 운전자들과 탑승자들이 이송됐고, 가족들이 픽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달라스에서도 지난밤 11시 경 라마 스트릿과 하이웨이 45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로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한 새벽 1시경에도 일리노이 애비뉴와 하이웨이 45에서 충돌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태로 입원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밤새 여러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일부는 심각한 부상과 도시 차량 손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다리와 고가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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