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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 '220만여명' 1차 접종 완료...2차 접종 완료 주민도 67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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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6일) 기준 220만여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약 210만명의 텍사스의 누적 코로나 19 확진자 수보다 더 많은 수준입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텍사스 주에 공급되는 코로나 19 백신 물량은 주 당국 기대 수준보다 낮지만 접종소 설치가 늘고 있어 백신 접종율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6일) 기준 220만여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2차 접종까지 마친 주민들은 67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맥키니(McKinney)의 경우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백신 접종소가 처음으로 문을 연 이후 지난 토요일에 코로나 19 백신 누적 접종자가 만 명이 됐습니다. 조지 풀러(George Fuller) 맥키니 시장은 교통편이 없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시의 동부 지역에 몇 개의 접종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주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 최대 물량 수준의 백신이 지원된 가운데 풀러 시장은 이번 주엔 공급 수준이 그와 같지 않겠지만 향후 수 주 내로 다시 대량 공급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보건 당국들과 시 리더들은 텍사스의 접종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의료협회 DCMS의 마크 카사노바(Mark Casanova) 박사는 올해 늦봄쯤이면 달라스 카운티의 건강한 일반인들도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며 접종이 순조롭게 이행된다면 속도를 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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