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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4만여 도스 백신 추가 공급 예정…새 접종소 '2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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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 4만여 도스의 코로나 19 백신이 추가 공급되면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콜린 카운티에 백신접종소가 2개 더 늘어나 총 6곳의 접종소가 마련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인 29일 크리스 힐(Chris Hill) 콜린 카운티 판사는 텍사스(Texas) 주 보건국이 콜린 카운티의 백신 접종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4만 2900도스의 백신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힐 카운티 판사는 당시 이번추가 공급이 작년(2020년) 12월 백신 공급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주 정부로부터 받는 단일 규모 중 최대 물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플래이노(Plano)의 샘 존슨 레크리에이션 센터(Sam Johnson recreation Center)와 프리스코에 각각 한 곳씩 새 접종소가 설치돼, 콜린 카운티 백신 접종 대기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새 접종소 2곳을 포함한 콜린 카운티의백신 접종소 6곳에선 예약을 통해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접종 대상은 Phase 1A와 1B 그룹만 해당됩니다. 콜린 카운티의 6개 접종소 장소는 콜린 카운티 보건국이 운영하는 플래이노 교육구 소재 존 클라크 스타디움(John Clark Stadium)과 맥키니(McKinney) 시가 운영하는 맥키니 교육구 풋볼 스타디움, 플래이노의 샘 존슨 레크리에이션 센터, 배일러 스캇 앤 화이트 헬스가 운영하게 될 프리스코의 시설 그리고 알렌(Allen) 시가 운영하고 있는 알렌 교육구의 풋볼 스타디움입니다. 나머지 한 곳은 이번 주 내 프리스코 시가 운영하게 될 접종소입니다.
현재 콜린 카운티에선 접종 대기자 명단을 토대로 최대 8000명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콜린 카운티 당국은 접종소가 두 곳 더 추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접종율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4일) 오전 기준 콜린 카운티의 접종 등록 건은 20만건을 넘었습니다. 콜린 카운티는 백신 접종 대기자 명단을 작성하고 지역민을 포함한 텍사스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접종을 하기 위해 이달 초 29개 지역 관할 기관들과 함께 백신 접종 협력 체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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