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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슨 카운티 전 경찰서장, 외도에 공문서 위조까지...결국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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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허친스 카운티의 스티네트(Stinnett) 시의 경찰서장이 아내 몰래 다른 2명의 여성과 약혼을 하거나 외도를 한 사실이 인터넷에 공개돼 크게 망신을 당한 후 경찰복을 벗게 됐습니다. 또 자신의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공문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대중매체지 피플지는 스티네트시의 경찰서 서장인 제이선 콜리어가 지난달 28일 사기를 목적으로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콜리어의 '삼중생활'은 그의 애인이었던 세실리 스타인메츠가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두 폭로됐습니다. 스타인메츠는 콜리어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가 자신에게 위조된 결혼 무효서류를 건네 속였고, 그의 또다른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콜리어가 자신을 포함해 두 명 모두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며 분노했습니다.
데이팅 앱에서 콜리어를 처음 만나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는 스타인메츠는 콜리어가 다른 여자친구와는 지난해 12월부터 약혼 관계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타인메츠의 페이스북 글은 인터넷에 오르자마자 순식간에 확산했고, 이틀 후 콜리어는 사임하고 체포됐습니다. 또한 콜리어의 현 아내는 지난 1일 이혼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네트 경찰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콜리어의 보석금이 1만달러로 책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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