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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대권주자들 간 복지정책 둘러싼 신경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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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대권주자들 간에 복지 정책을 둘러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권 내 1강 주자로 올라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제를 놓고 다른 주자들의 견제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이 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서 "지금처럼 경제의 구조적 침체와 저성장 극복이 주요 과제인 시대에는 복지 확대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정책에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 기본소득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정세균 국무총리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습니다.
한편 이낙연 대표는 기본소득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신의 철학이 담긴 '신복지제도'를 부각했습니다. 그는 기본소득과 관련해 "학계나 정계에서 본격적인 검증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기본소득이 복지제도의 적절한 대안이 아니라는 점을 에둘러 지적하는 동시에 자신의 복지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정 총리도 앞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지구상에서 기본소득제도를 성공리에 운영한 나라가 없다"며 현 여건상 적절치 않은 제도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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