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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시의회, 남부연합 장군 동상 철거 여부 결정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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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McKinney)의 시티 스퀘어에 세워져 있는 남부연합 동상에 대한 철거 여부 결정이 유예됐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2일) 맥키니 시의회가 남부연합군 장군이자 연방 하원의원을 지내기도 한 제임스 쓰록모튼(James Throckmorton) 전 텍사스 주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대리석 동상에 대한 철거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4대 3으로 당장 철거 조치를 하기 보다 시간을 더 두고 철거 여부를 논의하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작년(2020년) 12월 보궐 선거로 1번 지역구 의석을 차지한 첫 여성 시의원 안젤라 우즈 리차드슨(Angela Woods Richardson)은 철거를 할 때가 된 것이라며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강경하게 철거할 것을 주장했으며 3번 지역구의 스캇 엘리엇(Scott Elliott) 시의원과 조지 풀러(George Fuller) 맥키니 시장도 우즈 시의원의 주장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프레데릭 프레이지어(Frederick Frazier) 시의원은 문제의 석상이 시 소유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가운데 철거 방식과 철거 후 보관 장소 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면서 해당 동상 철거 문제를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9월엔 여론 조사가 실시됐는데 맥키니 주민과 비주민이 포함된 조사 참여자 중 대다수가 시티 스퀘어에 해당 동상이 그대로 존치되는 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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