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 옥스퍼드대, 1·2회차 다른 백신 '혼합접종' 연구 착수
페이지 정보
본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은 자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교차 접종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실험자에 두 종류의 백신 중 하나를 투여한 뒤 4~12주 간격으로 앞서 접종한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해 면역반응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2차는 화이자 백신, 혹은 1차는 화이자·2차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하는 식입니다.
실험 대상자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50대 이상 고위험군 지원자 820명입니다. 이번 연구를 지원한 영국 백신 태스크포스(TF)팀은 "정말 중요한 연구가 시작됐다"며 "백신 공급의 지속성에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뿐만 아니라전 세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스퍼드연구팀은 백신 교차 접종이 한 종류의 백신을 2회 맞는 것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감소하는지, 혹은 향상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