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 2월부터 5월까지 제3학기 성경 미술 수업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04 15:07

본문

성경과 미술을 연계하는 미술 수업에 DFW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미술과 신앙의 연관점을 찾아가며 최고의 아름다움이신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고자 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가 ‘성경과 미술을 연계하는 미술수업’을 열었다.

 

1975년부터 달라스에 거주한 ‘달라스 토박’ 주 장로는 현재 브룩헤이븐 대학(Brookhaven College)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 교수는 “코로나 19로 팬데믹으로 다들 집에 있다보니 외롭고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데, 이럴 때 그림에 관한 걸 보면 치유와 위로가 있지 않을까 해서 교회에 요청했다”고 수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5월에서 7월에 1차 학기가, 8월에서 10월에 두 번째 학기가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현역 미대 교수로서 경험한 온라인 수업의 한계가 있지만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친다고 한다. 무엇보다 주 교수는 “전문성 있게 가르치지만 대학 수준으로 가르칠 수는 없고, 일반인들이 취미로 하기 때문에 기초를 다루되 조금 더 학문적인 틀을 갖고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주 교수는 “성경을 읽으며 받은 은혜를 나누면서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같으면 좋겠다”며 “데일리 큐티를 할 때 꼭 글로만 하지 말고 그림으로도 그릴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주 교수는 “미술도 선교가 될 수 있다”면서 “찬송과 예배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기에는 미술과 연관된 부분이 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미지가 선하게 쓰였으면 좋겠는데 신앙 안에서 그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이 강좌에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주 교수는 “늘 한국인으로, 또 한국계 미국인으로, 더 나아가 한국계 미국인 개신교인으로서 정체성을 고민하고 그것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한다고 한다”면서 “그러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정체성을 찾아가고 구현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이 세계의 아름다움과 삶이 연결되는 간증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하나님이 기회로 주신 이 시간에 성의껏 가르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주 장로는 “커뮤니티를 섬기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달라스 연합교회 교인이 아니어도, 다른 교회 출석하셔도 얼마든지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해 봄학기 강의 일정은 17일(수)부터 5월 5일(수)까지이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16일(화)까지 등록을 받으며, 이메일 chong.c@sbcglobal.net 주종근 장로에게 신청하면 된다.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2분기 ‘성경과 미술을 연계하는 미술수업’은 19일(수)부터 10월 21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수강신청은 8월 2일(월)부터 8월16일(주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은 스카이프(SKYPE)이고, 수업은 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f09324cfea0c69d885b52ef51e3eab60_1612367519_13.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정의용 외교부장관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8일 오후 정의용 신임 외교부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며, 임기는 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한국뉴스 2021-02-08 
    최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를 포함해 북텍사스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있습니다. 다만 일일 추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기준,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
    타운뉴스 2021-02-08 
      여권의 대권주자들 간에 복지 정책을 둘러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권 내 1강 주자로 올라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소득제를 놓고 다른 주자들의 견제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이 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서 "지금처럼 경제의 구조적 침체와 저…
    한국뉴스 2021-02-08 
    미 프로 농구 NBA 달라스 매버릭스가 드디어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관중을 들입니다. 매버릭스 구단은 지난 5일, 오늘(8일) 저녁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 1500명의 필수 인력을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버릭스는 오늘부터 14일까지…
    타운뉴스 2021-02-08 
      내일(9일)부터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리를 앞두고 집권 민주당과 야당 공화당 모두 탄핵 심판을 최대한 빨리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1조9000억 달러의 코로나 19 부양안 통과 및 장관 인준이 더 급하고 공화당 또한 트럼프 …
    미국뉴스 2021-02-08 
      조 바이든 대통령이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시급 15달러의 최저임금 인상안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어제(7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을 부양안에 포함했지만,  살아남을 것 같지는 않다”며 “대통령으…
    미국뉴스 2021-02-08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달라스 교육구에선 결석을 하는 학생 수가 기록적인 수준에 다달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오크 클리프(Oak Cliff)의 킴볼(Kimball) 고등학교에 다니는 열일곱 살의 제…
    타운뉴스 2021-02-08 
    달라스 교육구가 9개 학교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등록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인 고등학교 등 9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등록 행사는 달라스 교육구 학부모들이나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없는 교육구 주민들의 등록 편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타운뉴스 2021-02-08 
    어스틴(Austin)의 스티브 아들러(Steve Adler) 시장이 어제(7일) 지역 방송 인터뷰를 통해 홈리스 문제 관련 주민 투표 등 시의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스틴에서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홈리스 캠프 설치 금지 여부를 결정하는 주…
    타운뉴스 2021-02-08 
    연방 하원에서 미주 한인들이 북한에 사는 가족과 만나도록 하는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다시 발의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뉴욕주를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의 그레이스 멍 하원의원이 지난 4일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지난 …
    타운뉴스 2021-02-06 
    갈랜드의 한 남성이 자신의 신분을 도용당해 실업 수당 수급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갈랜드에 거주하는 찰스 마르쿰(Charles Marcum)이란 남성은 지난해 10월 말 직장으로부터 해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마르쿰은 텍사스 노동위원회(TWC)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면서 자신…
    타운뉴스 2021-02-06 
    텍사스 허친스 카운티의 스티네트(Stinnett) 시의 경찰서장이 아내 몰래 다른 2명의 여성과 약혼을 하거나 외도를 한 사실이 인터넷에 공개돼 크게 망신을 당한 후 경찰복을 벗게 됐습니다. 또 자신의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공문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타운뉴스 2021-02-06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미 교통안전청(TSA)가 어제(5일) 이를 위반한 사람에게 250달러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TSA는 연방정부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반한 사람에게 250달러의 과태료를 물리고 …
    타운뉴스 2021-02-06 
    삼성전자가 어스틴에 약 17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로이터통신 등은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중 어스틴 공장 인근 부지에 신규 공장을 착공하기 위해 약 17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타운뉴스 2021-02-05 
    이번 주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 4만여 도스의 코로나 19 백신이 추가 공급되면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콜린 카운티에 백신접종소가 2개 더 늘어나 총 6곳의 접종소가 마련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타운뉴스 2021-02-0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