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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지난해 '224억 달러' 순손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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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석유업체 엑손모빌이 지난해 224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소 40년 만에 첫 연간 적자라고 전했습니다. 엑손 모빌은 4분기에만 200억 달러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는데, 4개 분기 연속 적자입니다. 또 4분기에만 193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상각 처리한 여파로 보입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3센트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센트를 상회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465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한편 엑손모빌은 이러한 경영 실적에도 불구하고 37억달러 규모의 배당을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고전한 엑손모빌은 1만 4천개 일자리를 감축하는 등 비용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엑손모빌은 또 다른 대형 석유업체 셰브런과 합병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셰브런도 최근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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