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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미납 통행료' 문자 사기 경고...개인 및 금융 정보 유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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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 FBI가 텍사스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미납 통행료 문자 사기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텍사스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미납 통행료’ 문자 사기가 확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통행료 대행사를 사칭해 미납된 통행료가 있다고 속이며, 피해자의 개인 및 금융 정보를 빼내기 위해 가짜 결제 링크를 문자로 보냅니다.
FBI는 "사기 문자에는 '미납 통행료 금액'과 같은 문구가 포함되며, 피해자가 벌금을 피하기 위해 즉시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사기범들이 단순한 금전 요구뿐만 아니라 운전면허증 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까지 노린다고 경고했습니다.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면 피싱 사이트로 연결돼 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FBI에 따르면 지난해 이와 관련한 신고가 이미 2,00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FBI는 이러한 문자 사기를 피하려면, 이 같은 문자에 답장하거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공식 기관을 통해 미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텍사스의 경우 ‘노스텍사스 톨웨이 관리국(NTT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972-818-6882로 연락하거나 NTT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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