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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위한 외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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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중재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어 통화하며 즉각적인 협상 개시에 합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협상팀을 구성해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의 상호 방문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도 약속됐습니다.
이어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평화 구축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협상을 진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평화 달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보였으며, 우크라이나의 기술 역량과 안보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최근 수감자 맞교환을 진행하며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통화에서도 중동 정세, 이란 핵 문제, 양국간 경제 관계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협상 개시를 합의하고, 젤렌스키 대통령과도 평화 구축 의지를 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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