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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공식 취임, '미국의 통합'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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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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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20일)제 46대 미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통합’을 역설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앞에서 조 바이든 제 46대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 확산과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폭력사태 등을 언급하며 “미국의 통합에 영혼을 걸겠다”고까지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21분가량 연설하면서 ‘민주주의’와 ‘미국의 통합’을 수십 번 언급했는데, 그는 “오늘은 미국의 날이고 민주주의의 날”이라면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미국을 하나로 묶자”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이어 자신를 지지한 사람만이 아닌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해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취임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통합을 언급한 횟수만 무려 11차례에 달했습니다. 분석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사에 대해 “이번 연설은 미국의 국가적 분열 치유, 보건과 작동하는 민주주의 회복에 관한 것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통치에 대한 바이든 대통의 접근법은 내각 구성권과 기관에 더 많은 임무를 맡기는 것으로, 정치와 외교정책을 정상화하는 접근법”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 때에는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돼 있었지만, 바이든 대통령 하에서는 복잡하고 다층적인 행정부가 더 많은 책임을 맡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당면 국정과제’를 7개 항목으로 소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 19 △기후변화 △인종 형평성 △경제 △보건 △이민 △글로벌 지위 회복이 명시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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