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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집회 참석한 북텍사스 변호사, '결국 직장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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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한 변호사가 이번 워싱턴 D.C.(Washington D. C.) 연방 의사당 집회에 참가한 모습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후 해고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의 폴 데이비스(Paul Davis)라는 변호사는 지난 6일 연방 의사당 앞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대선 사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며 시위를 벌인 수천 명의 시위대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시위 참가 중에 직접 찍은 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후 일명 트위터 폭도(Twitter mob)으로 낙인찍혀 실직에 처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는 인스타그램(Instagram)에 포스팅한 해당 비디오 영상에서 연방 의사당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면서 투표용지나 투표 기기를 검사하도록 시위대에게 허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뭔가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위대가 잘못된 것을 막기 위해 보는 바와 같이 의사당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는 것이고 체루탄이 살포됐다고도 전했습니다. 이번 데이비스의 영상 녹화는 어스틴(Austin) 외곽 소도시 살론(Salon)에서 활동하는 로저 솔렌버거(Roger Sollenburger)라는 언론인이 트위터(Twitter)에 올려 널리 퍼졌습니다. 또 솔렌버거는 데이비스가 Goosehead Insurance의 인사 책임자이자 부총괄 자문변호인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의 영상은 170만여명의 사람들이 봤는데, 어제 오후 Goosehead Insurance측은 그를 해고한다는 결정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렸습니다.
한편 데이비스는 연방 의사당 주변에서 위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제 새로 올린 몇 개의 포스트에서 시위 당시 자신은 평화 시위를 하고 있었고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는 폭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투표지 전수 검사 요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목사가 펼쳤던 시민 불복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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