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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태런 카운티 판사, '올해 말 팬데믹 종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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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태런, 베어 카운티 판사들이 지난 주, 한 지역 언론사와의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새해 코로나 19 종식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 태런 카운티의 글렌 휘틀리 판사, 베어 카운티의 넬슨 울프(Nelson Wolff) 판사가 ABC 8의 한 대담 프로그램에서 올해 말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 했습니다. 다만 이들 카운티 판사들은 이같은 전망에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켰을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젠킨스 판사는 올해 말이면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식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백신 접종이 큰 역할을 하겠지만 보편적 접종이 이뤄질 때까지 보건지침과 현명한 판단에 의한 시민들의 적극적 실천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같은 지침을 잘 지키는 시민들의 행동이 또다른 백신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올해 추구할 입법안에 대한 질문에 모든 텍산들이 헬스 케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입법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휘틀리 태런 카운티 판사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백신 접종이 병행되는 조건을 강조하면서 올해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코로나 19 팬데믹 독립을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휘틀리 판사는 팬데믹 종식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주 당국이 로컬 정부에 미치는 강제적 통제력을 매우 크게 우려했습니다. 그는 텍사스의 254개 카운 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름을 강조하며 로컬 정부의 자율성을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팬데믹 종식을 전망한 베어 카운티의 울프 판사는 팬데믹의 충격을 9/11 테러와 비교하며, 지역 경제가 이전 만큼의 회복세를 보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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