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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에서 새해 전야 축포 행사로 여아 목숨 잃을 뻔...위험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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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당국이 경고를 했음에도, 새해 전야에 알링턴(Arlington)에서 여러 건의 총기 축포가 벌어지면서, 부상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알링턴에서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발사된 총알에 여섯 살짜리 여아가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밤. 알링턴 시의 그린 오크스(Green Oaks) 동쪽과 30번 인터스테이트(I-30) 북쪽에 면한 한 주택의 방 창문으로 총알이 날아 들었습니다.
당시 방 안에선 여섯 살 된 여자 아이가 자고 있었는데 문제의 총알은 아이로부터 불과 8피트 거리에 있는 책장에 꽃혔습니다. 갑작스럽게 날라 들어온 총알에 아이가 크게 놀라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축포 발포 행위가 타인의 인생을 망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사람들이 딸의 피해 사례를 통해 무심하게 행하는 축포의 위험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소녀의 방안으로 떨어진 총알이 1마일 정도 거리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알링턴에선 네 살 된 아이가 오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 당시 몇 명의 어른들이 새해 파티를 즐기며 춤을 추다가 총을 잘못 건드려 발사되면서 아이가 총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외에도 블랑카 구에라(Blanca Guerra)라는 여성은 새해 축포를 쏘는 남자 친구의 총에 잘못 맞아 사망했으며, 라스 로마스(Las Lomas)아파트에서는 축포를 발사한 한 무리의 남성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아파트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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