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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하원의원, "펜스 부통령에 대선 결과 번복 권한 부여해라"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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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루이 고머트 연방 하원의원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대선 결과를 번복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타일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공화당의 루이 고머트 연방하원 의원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대선 결과를 뒤집을 권한을 주라며 어제(27일) 텍사스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방 상·하원은 내년 1월 6일 합동회의를 열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할 예정인데 이 회의를 주재할 펜스 부통령이 대선 결과를 번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통령은 상원 의장을 겸하고 있어 회의를 주재하기는 하지만 역할은 의례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정치 전문가 에드워드 폴리 오하이오주립대 교수는 "각 주에서 제출한 선거인단 투표 개표결과에 대해 부통령이 결정할 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미국 헌법의 올바른 이해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번 소송은 실제로 승소를 노린 것이라기보다 펜스 부통령에 대한 압박 강화 차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펜스 부통령이 1월 6일 회의에서 대선결과 번복을 위한 역할을 하도록 압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펜스 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확인을 거부해야 한다는 지지자의 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대통령은 1월 6일 회의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에 이의를 제기하며 반란을 일으켜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엔 "1월 6일 워싱턴DC에서 보자. 놓치지 말라. 추가 정보가 있을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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